인스파이어 앨리 도입한 오피스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 9월 분양 시작
코로나19 이후 근무방식에 변화를 주는 기업과 스타트업, 1인 기업 등 소규모 기업 수가 증가하면서 다양한 공간 활용이 가능한 오피스가 관심을 받고 건물 공실률 또한 떨어지고 있다. 최근 국내외의 세계적인 IT기업들을 중심으로 사무실 공간에 기존에 볼 수 없는 실험적인 공간을 배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직원들의 창의성을 이끌어내는 일이 중요해졌기 때문이다. 수도권 서남부의 대표 신도시로 급부상하는 경기 시흥 장현지구에서 이같은 변화에 최적화된 하이엔드 오피스인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가 지난 1일부터 분양에 돌입했다. 시흥시청 역세권에 들어설 랜드마크형 오피스빌딩으로, 지하 4층, 지상 10층, 1개 동에 오피스 350실과 상업시설 27실이 들어선다. 오피스는 25.65㎡(전용면적 기준)부터 48.01㎡까지 다양한 타입이 공급된다. 이 오피스는 휴식을 취하면서 동시에 오피스 이용자들에게 영감을 불러일으킬 ‘인스파이어 앨리(Inspire Alley)’가 설치된다. 초대형 그래피티와 특화 조경 공간 등으로 꾸며지는 공간이다. 또 근무자의 업무효율 향상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이 들어선다. 2층과 6층에 비즈니스 라운지, 지하 1층에 로비와 회의실이 각각 제공된다. 지상 1층에 상가에는 전면에 뉴욕스타일 아치형 입면 설계가 적용되고 테라스식 데크도 설치된다. 고급 오피스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미학적 가치에 초점을 맞춘 외관 설계에 최첨단 기능도 도입된다. 우선 사무실 층고가 4.5~6M로 설계돼 개방감이 극대화됐다. 2층~10층 일반 오피스 상품의 경우 내부 발코니로 설계됐고, 1층은 외부 테라스, 계단식 입면부에 위치한 특화 호실의 경우 내부 발코니에 외부 테라스 공간이 각각 제공돼 여유로운 휴식과 조망권을 누릴 수 있다. 지하 1층과 지상 1층 상업시설은 6~7.3M 높이로 층고가 설계돼 다양한 공간 연출도 가능하다.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는 투자 조건도 좋다. 우선 규모가 큰 오피스빌딩을 다양한 면적으로 분할한 ‘섹션오피스’로 소액 투자가 가능하다. 최근 주택을 대신하는 틈새 부동산상품으로 인기를 끌었던 오피스텔과 달리 전매제한을 받지 않고, 주택 수에도 포함되지 않는다. 또 단기 임차 위주인 오피스텔과 달리 2년 이상 장기 임차 수요가 많은 상품이다. 대출 규제도 적용받지 않고, 중도금 무이자 대출도 받을 수 있다.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는 서해선과 조만간 개통될 신안산선·월판선 전철이 지나는 ‘트리플 환승역’예정인 시흥시청역 역세권에 자리하고, 시흥대로를 끼고 있어 교통망이 우수하다는 평이다. 게다가 반경 200m 이내에 시흥시가 복합행정타운과 복합환승센터, 체육공원 등을 계획 중이어서 근무환경도 쾌적하다. 시흥시의 행정·상업·문화의 중심지에 들어서는 셈이다. ‘디원시티 마일스톤 한라’는 부동산 개발전문업체인 ㈜디허브가 시행을, 국내 굴지의 건설사인 ㈜한라가 시공을 맡아 사업 안정성도 높였다. 홍보관은 경기도 시흥시 인근에 있고, 관람객의 안전과 코로나19 감염 확산방지를 위하여 방문예약제로 운영된다. 강동현 기자 kang_donghyun@koreadaily.com인스파이어 마일스톤 마일스톤 한라 랜드마크형 오피스빌딩 오피스 이용자들